메일링 리스트는 일정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그 주제에 대해 메일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일종의 토론 그룹이다. 토론 그룹은 유즈넷이나, 비비에스등의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구현되고 있다. 메일링 리스트는 다른 형태의 토론 그룹과 비교해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우선! 메일을 받을 수 있는 E메일 주소가 있어야 한다 ^^;; E메일 주소가 없다면 다음 무료 E메일 서비스 업체를 통해 무료 E메일 주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위의 URL이 바뀌었거나 더 이상 서비스하지 않는 곳이 있다면 저자에게 알려주기 바란다. 혹 다른 무료 E메일 서비스 업체를 알고 싶다면 Yahoo등을 통해 직접 찾아보길 바란다.
메일링 리스트는 일반적으로 전형적인 UNIX 환경이나 NT등에서 운영되는 메일링 리스트 매니저(MLM)라 부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다. 요즘은 WEB의 CGI 프로그램을 통해 메일링 리스트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우선 가입자는 메일링 리스트 매니저의 요청 E메일 주소로 가입신청을 하거나 WEB등을 통해 가입을 하도록 한다. 혹 메일링 리스트 운영자와 무척 친한 사이라면 전화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탈퇴 역시 마찬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서비스하는 호스트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메일링 리스트 매니저의 요청 주소는 대부분 그 메일링 리스트 매니저 이름과 같게 설정한다. 유명한 메일링 리스트 매니저로는 LISTSERV, ListProc, Majordomo, SmartList등이 있다. 이 매니저들은 기본 값으로 요청 E메일 주소를 각각 listserv@server.com, listproc@server.com, majordomo@server.com, slist@server.com등으로 설정이 된다.
아마 기업체의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한다면 대부분 LISTSERV를 쓰고 있을 것이다.(LISTSERV는 상용이고 기업체에서는 상용을 좋아하는 것 같다.) 한국에서 리넉을 쓰는 시스템에서 운영되는 많은 메일링 리스트가 메이저도모를 사용한다. 본 문서에서는 가입자 측면에서 메이저도모를 사용하는 법에 대해 다루도록 한다.
메일링 리스트의 주제 역시 여느 다른 스타일의 토론 그룹과 마찬가지로 사회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E메일 주소를 가지고 있지 않아 그 성장이 늦어졌고, 지금은 WEB등 여러 다른 인터페이스에 밀려 그리 인기 있지는 않다. 그래서 여전히 컴퓨터를 중심을 한 메일링 리스트가 많이 존재한다. 또한 기업체에서 보내주는 홍보 메일링 리스트나 기사요약 메일링 리스트등 좀 특수한 성격(읽기전용)의 메일링 리스트가 많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검색엔진이(altavista)나 디렉토리 서비스를 하는 홈페이지(Yahoo)를 이용하여 찾아 보면 된다. 영어에 자신이 있다면 국내보다 메일링 리스트 사이트가 월등히 많은 해외 사이트에 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다. 아직 국내에는 그렇게 많은 메일링 리스트가 운영되고 있지 않은 것 같다.